비트코인(BTC)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주요 기술기업의 긍정적 실적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오라클(Oracle)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114,000달러(약 1억 5,846만 원)를 돌파하며 2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상승은 14일 예정된 43억 달러(약 5조 9,77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 만기를 앞두고 나타난 것으로, 강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옵션 만기에서는 ‘중립~강세’ 베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113,000달러(약 1억 5,707만 원)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할 경우 매수 측이 약 1억 7,500만 달러(약 2,428억 원) 상당의 이점을 얻게 될 전망이다. 이는 헤지 펀드 및 기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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