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IPO, 20배 초과 청약…6,015억 원 조달 확정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기업공개(IPO)가 예정일인 금요일을 앞두고 20배 이상 초과 청약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투자자 수요가 폭발적으로 몰리자 제미니는 상장을 담당한 주관사들과 함께 지난 12일 주문 접수를 전격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조치는 IPO 시장에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총 공모 금액은 약 4억 2,500만 달러(약 5,908억 원)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제미니는 당초 목표였던 3억 8,000만 달러(약 5,282억 원)를 초과한 4억 3,300만 달러(약 6,015억 원)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설정하며 상장가 범위를 주당 24~26달러(약 3만 3,360~3만 6,140원)로 조정했다. 이는 초기 희망가였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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