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제도권 편입 가속…남은 과제는 투자자 보호

크립토 산업이 ‘변방의 투기 시장’을 넘어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다만 본격적인 제도화 과정에서는 투자자 보호와 규제 정교화가 핵심 과제로 부상한다.크립토 행사장의 풍경은 이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과거에는 후드티와 청바지 차림의 개발자들이 텔레그램 아이디를 교환하던 공간이었다면, 최근에는 정장을 입은 금융권 인사들이 명함을 주고받는 모습이 일반화됐다. 크립토가 실험적 기술 단계에서 벗어나 ‘제도권 금융’의 일부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투기에서 인프라로…크립토 산업의 진화이 같은 흐름은 과거 닷컴버블과 유사한 궤적을 따른다. 당시 수많은 기업이 등장하고 상당수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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