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 |
기관 자금 이탈과 약세장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월가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은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6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비트코인(BTC)이 2026년 안에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1월 중순 9만 7,000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급락하며 6만 달러대까지 밀렸고, 현재는 6만 3,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체는 최근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약세인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도 지난달 5억 2,78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번스타인은 현재 가격 조정이 장기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자산 성숙 과정의 일부라고 평가했다.
번스타인 연구진은 최근의 매도세가 비트코인의 쇠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 중심 시장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인 투자자 참여 감소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으며, 오히려 시장 구조가 더욱 안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보고서는 현재 개인 투자자들이 빠른 수익을 기대하며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낮아진 가격 구간에서 비트코인을 매집할 수 있으며, 향후 가격 상승 시 다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번스타인은 이러한 구조 변화가 비트코인 시장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시장이 약세를 바라보는 것과 달리 기관 중심의 수요 확대가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은 올해 말까지 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38% 상승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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