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롯데카드에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MBK는 보안 투자를 게을리했다는 지적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MBK파트너스는 2025년 9월 21일 내놓은 공식 입장에서, 최근 드러난 롯데카드 해킹 사태와 관련해 “보안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비판 여론을 일축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정보보안 투자 비용은 2019년 71억 4천만 원에서 2025년 128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정보보호 전담 인력도 같은 기간 19명에서 30명으로 증원됐다. 또 2021년에는 기업 디지털화 전략인 ‘디지로카’에 따라 재해복구 시스템(DR)과 백업 시스템을 고도화해 일시적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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