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도코인 (Podo Coin) 사건 정리
“코인왕 박모 씨의 첫 번째 스캠, 800억 원대 피해 야기한 포도코인의 진실”
공대위는 정부와 국회에 다음 사항을 촉구했다.
- 시세조작·허위 공시 등 가상자산 내 범죄에 대한 형사처벌 강화
- 피해 회복을 위한 범죄수익 환수 및 기금조성
- 자체발행 코인의 상장 심사기준 강화 및 공시 기준 도입
- 상장폐지 (현재)
2021년 초, 가상자산 시장이 급등하며 너도나도 코인에 뛰어들던 시기, 수많은 투자자들은 “포도코인”이라는 신생 프로젝트에 눈길을 돌렸다. ‘친환경 농업 + 블록체인 융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등장한 포도코인은, 신선하고 공익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며 단기간에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실상 아무런 실체도 없는 스캠(사기) 코인으로, 이른바 ‘코인왕’이라 불리던 박모 씨가 설계한 범죄의 시작이었다.
발행과 구조
포도코인은 2021년 2월경 발행되었고, 곧바로 자체 구축된 중소형 거래소 또는 OTC(장외거래)를 통해 유통되기 시작했다. 백서에는 “농산물 유통 추적 시스템” 및 “메타버스형 농촌 체험 플랫폼”이라는 다소 모호한 비전이 담겨 있었으나, 실제로는 개발된 서비스가 전무했고, 팀원 정보조차 실명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홍보 수법
박 씨는 자신이 ‘전직 금융권 인사’이자 ‘블록체인 업계의 인사이트 리더’라고 포장하면서, 텔레그램 단체방·SNS·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해 공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그가 직접 운영하던 단톡방에서는 “삼성 SDS와 기술 제휴 확정”, “곧 업비트 상장 예정” 등의 거짓 공시를 반복적으로 퍼뜨렸고, 초기에 소액 수익을 안겨준 일부 참여자들이 인증글을 올리면서 ‘입소문 효과’를 강화했다.
시세 조작
포도코인은 발행 초기에는 약 1~2원대에 머물렀지만, 내부 세력의 대량 매수와 호가 조작으로 인해 10원 이상까지 급등했다. 박 씨는 자신 또는 공범 명의의 여러 계정을 활용해 거래량을 부풀리고, 특정 구간에서 매도를 반복하며 수익을 실현했다. 결국 시세가 갑작스럽게 급락하면서, 다수 투자자들은 손쓸 틈도 없이 자산을 잃게 됐다.
피해 규모
검찰 수사에 따르면, 포도코인을 통해 박 씨가 편취한 총 투자금은 약 809억 원에 달한다. 투자자들은 소액부터 수억 원대까지 다양했으며, 피해자 수는 수백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피해자 중에는 퇴직자, 주부, 청년층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단톡방 내부에서도 항의와 혼란이 끊이지 않았다.
법적 대응과 검찰 수사
2023년 8월, 서울남부지검은 박모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하였다. 그가 시세조작으로 얻은 수익은 약 150억 원에 달했고, 검찰은 전체 피해액을 800억 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당시 검찰은 “해당 코인은 기술적 실체 없이 인위적 거래와 허위 정보로만 유도된 사기 상품”이라며 “사이버 금융시장 질서를 해친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박 씨는 구속된 지 약 3개월 만에 보석으로 석방되었고, 이후 또 다른 스캠 코인인 아튜브(ATT)를 통해 유사한 범행을 반복했다. 이는 포도코인이 단순한 1회성 사기 프로젝트가 아닌, 조직적·순환적 범행의 시발점이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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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코인’ 투자사기 피해, 800억 원 규모… 주범 박모 씨 구속기소」

첨부 보도자료 :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0225/131101388/1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부는 이른바 ‘코인왕’으로 불리던 박모 씨를 포도코인(Podo Coin) 투자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025년 3월 공식 발표했다. 박 씨는 2021년부터 약 1년간, 실체 없는 암호화폐인 포도코인을 발행하고 허위 공시·시세조작을 통해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약 800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텔레그램과 유튜브, 오프라인 설명회 등을 통해 “곧 업비트 상장”, “대기업과의 협력 체결” 등 거짓 정보를 흘렸으며, 가격 급등을 유도한 후 보유 물량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시세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수백 명의 개인 투자자들이 전 재산을 잃었고, 일부는 파산 또는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피해자 공동대책위원회는 “박 씨는 이후에도 동일 수법으로 아튜브코인 등 새로운 사기성 코인을 연속적으로 발행했다”며 “포도코인은 반복 범죄의 시발점이자, 강력한 처벌 없이는 제2·제3의 피해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대위는 정부와 국회에 다음 사항을 촉구했다.
- 시세조작·허위 공시 등 가상자산 내 범죄에 대한 형사처벌 강화
- 피해 회복을 위한 범죄수익 환수 및 기금조성
- 자체발행 코인의 상장 심사기준 강화 및 공시 기준 도입
2025년 현재 피해자들은 형사 고소 외에도 민사소송 및 손해배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피해 금액 회수를 위한 금융정보 추적도 병행 중이다.
시사점 및 교훈
포도코인은 하여금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남긴다.
첫째, 백서나 소개 영상만으로 프로젝트를 신뢰해서는 안 되며, 팀 정보와 기술 실현 가능성을 반드시 검증해야 한다.
둘째, 상장 예정, 대기업 제휴 등의 뉴스는 반드시 공시 기반 또는 공식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해야 하며, SNS나 단톡방 정보는 검증 없이 믿지 말아야 한다.
셋째, 단기간 수익을 보장한다는 말 자체가 스캠의 신호일 수 있다.
결국 포도코인은 많은 이들이 “좋은 타이밍에 들어갔으면 큰돈 벌었을 텐데”라는 착각을 하게 만들면서, 실제로는 그 타이밍조차도 세력에 의해 조작된 덫이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펌프 앤 덤프’ 수법의 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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