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시장에서 ‘코인왕’ 또는 ‘존버킴’이라 불리던 박모 씨는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아큐브코인(Acube), 포도코인(Podo), 아튜브코인(Artube, ATT) 등 다수의 이른바 ‘페이퍼 스캠’ 코인을 발행하고 상장해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로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
관련 자료 : https://www.news1.kr/society/court-prosecution/5714343
포도코인 : 800억 원대 투자금 편취
박 씨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포도코인을 발행하고 거래소에 상장시킨 뒤,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고 일괄 매도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들로부터 약 809억 원을 편취했다. 이 범행으로 인해 서울남부지검은 박 씨를 2023년 8월 구속 기소했고, 이후 보석으로 석방되는 절차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검찰은 포도코인 외에 추가 범죄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수사에 착수했다.
아튜브코인(ATT): 2,600억 원대 사기
박 씨는 포도코인 이후인 2021년 3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또 다른 코인인 아튜브(ATT)를 발행했다. 검찰은 박 씨가 허위 공시와 시세조작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하고 가격을 급등시킨 뒤 매도해, 시세조작 수익 680억 원을 포함해 총 2,6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2025년 2월 중순, 검찰은 포도코인 사건과 별개로 아튜브코인에 대한 범죄 사실을 포착하고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같은 달 2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를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3월 10일, 검찰은 박 씨와 플랫폼 개발자 문모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였다.
사건 특징 및 범행 패턴
- 페이퍼 코인 + 허위 상장
아튜브코인과 포도코인은 실질적인 기술 개발이나 플랫폼 운영 없이 발행되고, 자체적으로 운영한 거래소 또는 중소 거래소에 상장된 형태였다. 이를 통해 상장된 정식 코인이라는 신뢰를 유도하였다. - 시세조작 및 허위 공시
박 씨 일당은 다량의 호가 주문을 넣었다가 취소하는 방식으로 거래량을 부풀렸고, ‘대기업 제휴’, ‘해외 확장’, ‘고수익 보장’ 등 허위성 공시를 연달아 배포하여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하였다. - 반복적·순환적 범죄 양상
포도코인을 통해 800억 원을 편취한 후 구속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뒤, 아튜브코인을 이용해 더욱 큰 규모의 사기를 반복한 점에서 범죄의 고의성과 계획성이 두드러진다. - 밀항 시도 등 도주 우려
박 씨는 포도코인 사건으로 조사받는 중 출국금지 조치 상태에서, 2023년 12월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을 이용해 밀항을 시도하다가 해양경찰에 적발된 전력도 있다. 이에 법원은 강력한 도주 우려를 판단 근거로 삼아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수사 기관 대응 및 법제도 강화
서울남부지검은 2025년 2월,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부를 신설하고 시세조작형 스캠코인, 불공정거래, 조직적 투자사기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합수부 출범 직후 핵심 타깃 중 하나로 지목되었으며, 관련자 전원에 대해 추가 범죄 사실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박 씨와 공범들을 상대로 범죄수익 추징을 추진 중이며, 편취 자금의 환수 및 피해 보전을 위한 절차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허위 공시 행위에 대한 가중 처벌 조항 신설, 가상자산 상장 심사 요건 강화 등 법제도 보완책도 병행하고 있다.
투자자 교훈 및 예방 방안
첫째, 거래소 상장만으로 신뢰하지 말아야 한다. 상장 여부보다는 프로젝트의 백서, 팀 구성, 실질적인 개발 이력, 계약 기반 등이 더욱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둘째, 급격한 가격 상승은 내부자의 시세조작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검토해야 한다. 정상적인 프로젝트는 단계적 성과와 함께 상승세를 보인다.
셋째, ‘제휴’, ‘기술’, ‘수익률’ 등을 강조하는 공시는 반드시 관련 증빙 자료나 공식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단순한 SNS 게시글이나 영상 콘텐츠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초기에 동일한 인물 또는 그룹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경우, 이들의 과거 전력과 코인 내역을 조사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해자 사례
1. 김모 씨 (40대 직장인, 서울 구로구 거주)
- 투자금액: 4,000만 원
- 투자 시기: 2021년 포도코인 초기
- 투자 이유:
- 단톡방에서 박 씨가 직접 올린 공지(“비트렉스 상장 예정”, “삼성 SDS와 기술 제휴”)를 보고 신뢰
- 포도코인 관련 커뮤니티에서 다수가 인증글을 올리는 분위기
- 결과 및 현재 상황:
- 전액 손실
- 아이 학자금으로 모은 돈이 날아가 가족 간 갈등 심화
- 추가 대출 없이 파산 절차 진행 중
2. 최모 씨 (50대 주부, 경기 분당 거주)
- 투자금액: 8,000만 원 (퇴직금 일부)
- 투자 시기: 2022년 아튜브코인 확장기
- 투자 이유:
- 박 씨가 “전직 금융권 출신”이라 소개되었고, 유튜브 홍보 영상 및 단톡방 활동을 통해 신뢰
- “NFT 기반 수익 분배 모델”이라는 설명이 타당하다고 판단
- 결과 및 현재 상황:
- 전액 손실
- 우울증 및 스트레스로 정신과 진료 중
- 남편과의 신뢰관계 악화, 이혼 위기까지 경험
3. 이모 씨 (30대 초반, 프리랜서 디자이너)
- 투자금액: 1,500만 원
- 투자 시기: 2022년 아튜브코인 텔레그램 커뮤니티 초청 후
- 투자 이유:
- 친한 지인이 “회사 동료도 투자했다”며 권유
- “상장만 기다리면 5배 간다”는 말에 혹해 단기 투자를 시도
- 결과 및 현재 상황:
- 투자 후 두 달 내 시세가 급락, 매도 불가 상태
- 이후 거래소 서비스 종료, 고객센터 연락 두절
- 현재 채권추심 소송을 고려 중이나 승산이 없다는 판단에 자포자기 상태
결론
박모 씨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페이퍼 기반 스캠 코인들을 통해 약 3,4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편취하였다. 특히 허위 공시와 시세조작, 보석 후 재범, 밀항 시도 등 범죄 행위 전반이 매우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형태로 나타났다.
2024년 3월경 ArtubeCoin (ATT) 아튜브코인은 상장폐지 되었다.
이에 따라 수사당국은 가상자산 범죄에 대해 단순한 투자 사기를 넘어선 중대 금융범죄로 간주하고 강도 높은 수사와 제도 개편을 병행하고 있다. 투자자들 역시 자산 보호를 위해 ‘상장 여부’가 아닌 ‘실질 가치’와 ‘법적 검증’을 우선시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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