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00조 원 규모로 계획됐던 ‘국민성장펀드’가 15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민간 자본과 함께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를 위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10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관계부처 및 산업계, 금융권이 참석한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로봇,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 10개 분야에 걸쳐 향후 5년간 집중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펀드를 통해 신설 법인이나 공장 같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프로젝트에 대해 지분 투자 또는 대출 지원 형태로 자금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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