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분기 손실 44% 줄였다…수익성 중심 전략 효과

11번가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이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이 높은 주요 제품군 강화를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5년 2분기 영업손실은 10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44.2% 감소한 수치다. 전자상거래 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손실 폭을 줄이며 9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손익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매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2분기 매출은 1천10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줄어들었다. 최종 손익인 당기순손실 역시 113억 원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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