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들이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를 통한 대규모 소프트웨어 공급망 해킹을 감행했지만, 실제 탈취한 암호화폐는 고작 약 7만 원(50달러)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보안 전문 플랫폼 시큐리티 얼라이언스(Security Alliance)는 10일(현지시간), 해커가 유명 개발자의 노드 패키지 매니저(NPM) 계정을 뚫고 이 계정이 관리하는 인기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에 악성코드를 삽입했다고 밝혔다.
보안 분석에 따르면, 이 라이브러리는 지금까지 전 세계 개발자들에 의해 10억 회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이로 인해 이더리움(ETH) 및 솔라나(SOL) 기반 지갑들이 잠재적인 공격 대상에 올랐다. 특히 탈취 시도가 진행된 이더리움 지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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