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 남아시아 지역의 인터넷 연결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한 홍해 해저 케이블 손상 사고와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자사 애저(Azure) 클라우드 이용자들에게 지연(latency)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9월 6일 오전 5시 45분(UTC)을 기점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근해 홍해 지역에서 발생한 케이블 손상은 당일 새벽부터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통신 품질 저하 현상을 초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네트워크 트래픽을 우회 경로로 재조정함으로써 서비스 자체 중단은 방지했지만, 중동을 경유하는 일부 트래픽에서 지연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중동 이외 경로를 사용하는 트래픽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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