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챗gpt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소셜미디어 X에서 남긴 발언이 과도한 자기 과시로 비판받으며 커뮤니티의 조롱 대상이 되고 있다.
11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설명하는 영상을 만들겠다고 예고하며 자신을 포함한 사람들이 모두 ‘부채 노예’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만들었다. 이에 한 이용자가 경제학자가 아닌 호스킨슨의 전문성에 의문을 제기하자, 그는 자신이 단순한 개발자가 아니라 탈중앙화 중앙은행을 만들고 월가를 블록체인 위에서 재구축한 혁명적 인물이라고 반박하며 논쟁이 확대됐다.
해당 발언은 기존 커뮤니티의 불만을 자극했다. 여러 이용자들은 카르다노 생태계가 일부 팬층 외에는 실제 활용도가 낮다고 지적하며 호스킨슨의 자기 과대 평가를 조롱했다. 솔라나(Solana, SOL) 공식 계정까지 패러디 형태로 참여하면서 반응은 더 거세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호스킨슨을 ‘메시아 콤플렉스의 세대급 인물’로 표현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의 이번 발언은 과거 유명한 ‘메타마스크 이메일’ 논란까지 소환됐다. 당시 호스킨슨이 남긴 지원 요청 메시지는 널리 회자됐고, 2022년에 대체불가토큰으로 판매되기도 했다.
커뮤니티 반응은 이번 논란이 단순한 촌평 수준을 넘어 호스킨슨의 자기 인식과 카르다노 생태계의 현실 간 괴리를 다시 부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프로젝트의 실제 사용성과 네트워크 성장률이 다시 도마에 오르면서 투자자 사이에서도 온도 차가 드러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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