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상수지 33개월 흑자 행진 이어가… 반도체 수출이 주도

한국의 지난 1월 경상수지가 132억6천만 달러(약 19조7천억 원) 흑자를 기록하며, 수출 호조에 힘입어 3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흑자 규모가 크게 늘었다.

올 1월 상품수지는 151억7천만 달러 흑자를 보였으며, 이는 전년 동월보다 4.5배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주변기기, 승용차 등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전반적인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수입 증가율은 7%로 상대적으로 낮았고, 에너지 원자재 수입이 줄어들면서 수출 대비 수입 증가폭은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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