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투자 45조 돌파… 사모펀드가 주도, VC도 질주 중

올해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벤처 투자가 다시 활기를 띠며 지난해보다 자금 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모펀드와 대체투자회사들이 대형 라운드의 주도권을 장악한 반면, 벤처캐피털(VC)은 뒤를 이어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2025년 들어 9월 11일까지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 투자 규모는 총 316억 달러(약 45조 4,000억 원), 총 2,558건의 거래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의 269억 달러(약 38조 7,000억 원), 3,508건에 비해 투자 금액 기준으로 17.5% 증가한 것이다. 반면 거래 건수는 눈에 띄게 감소해, 투자금이 소수의 기업에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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