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약 1억 원) 아래로 다시 떨어진 가운데, 전설적인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현재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정신이 죽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과거와 달리 더 이상 ‘대중의 자산’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브란트는 특히 규제가 엄격한 기관과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하며 초기의 자율성과 분산성, 즉 ‘정신’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스트레티지(Strategy)는 64만 1,692개의 BTC를 보유하고 있고, 마라톤 디지털은 5만 3,250개, 코인베이스는 1만 4,548개, 테슬라($TSLA)는 1만 1,509개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블랙록 등 기관이 운용 중인 상장지수펀드(ETF)까지 합치면 거대한 물량이 공시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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