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에서 AI 핵심 인프라로…장성군, 1조2천억 투자 유치 성공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폐광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탈바꿈하는 국내 첫 사례가 추진되고 있다. 광산의 지하 공간이 저온을 유지할 수 있는 특성과 구조적 안전성 등을 고려한 결과로, 해당 사업은 민간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LS그룹은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에 위치한 옛 고려시멘트 건동광산을 활용해 지하 6층부터 10층까지 총 5개 층에 걸쳐 150메가와트(MW)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광산은 원래 석회석 채굴을 위해 개발된 시설로, 지하 공간의 평균 폭이 12미터, 높이가 8미터에 달해 대형 장비가 드나들 수 있을 만큼 여유 있는 구조를 갖추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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