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및 해양용 케이블 전문기업 티엠씨가 12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첫날, 공모가 대비 주가가 80% 넘게 급등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상장 직후부터 투자 수요가 몰리며 시가총액은 약 2천241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엠씨의 시초가는 2만2천550원으로 공모가 9천300원의 두 배가 넘는 수준에서 형성됐다. 개장 직후 한때 2만2천900원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는 다소 조정돼 1만6천770원에 장을 마쳤다. 이 가격은 공모가 대비 80.32%가 오른 수치다.
티엠씨는 1991년 서진공업으로 출발한 이후, 주로 선박과 해양 산업에 필요한 케이블을 제조·판매해왔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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