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에 특화된 유럽 기업 트레저리(Treasury)가 윙클보스 캐피털과 나카모토 홀딩스가 주도한 프라이빗 라운드를 통해 1억 2,600만 유로(약 2,045억 원)의 초기 자금을 조달했다. 트레저리는 이 자금을 활용해 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본격적인 테크 기업형 비트코인 준비금 운영에 나섰다.
트레저리는 “유럽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첫 번째 비트코인 준비금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네덜란드의 금융사 MKB 네드센스와의 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reverse listing) 방식으로 암스테르담 유로넥스트 증시에 입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방식은 비상장사가 이미 상장된 기업과 합병해 요건을 우회해 직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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