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자,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폭풍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여파로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거의 모든 암호화폐가 2자릿수 급락을 기록했고, 불과 하루도 안 되는 시간 동안 160만 명이 넘는 투자자가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파생상품 시장에서만 190억 달러(약 26조 4,100억 원) 이상의 청산이 발생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청산 사태로 기록됐다.
이번 사태의 여진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크립토닷컴(Crypto.com)의 최고경영자 크리스 마잘렉(Kris Marszalek)은 규제 당국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그는 일부 거래소가 청산 폭탄이 떨어지던 중요한 시간대에 최대 2시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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