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리스크에 금(金) 강세…올해 상승률 비트코인 앞질러

2025년 금 가격이 트럼프 관세 리스크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 비트코인보다 높은 상승률 기록. 전문가 분석과 향후 전망 포함.

금, 역대 최고가 경신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이 심화되면서 금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마켓워치(MarketWatch)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3,534.1달러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미국 정부의 금괴 관세 부과 소식으로 가격이 급등했으나, 백악관이 금괴 수입품은 관세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3,491.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금 상승률, 비트코인 앞질러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금 선물은 올해 들어 30.8% 상승하며 **비트코인(24.6% 상승)**을 앞질렀습니다.

• 비트코인 최고가(7월 14일): 12만3,165달러
• 현재가(8월 8일): 11만6,511달러 (-5.4%)

전문가 분석 – 안전자산 선호 확대

• 로브 호워스(US뱅크): “비트코인은 여전히 위험 자산과 동조해 움직여 불확실성 시기 매력이 제한된다.”
• 콘스탄틴 아니스미프(커런시닷컴 CEO): “수천 년간 위기를 견뎌온 금이 중앙은행 매수로 재조명받고 있다.”

장기 전망 – 비트코인 성장 잠재력

• 피터 에버리(캐슬펀즈 CIO): “기관투자가의 비트코인 수용 확대는 장기적으로 금보다 큰 성장 가능성을 의미한다.”
• 트럼프 대통령: ‘401k’ 퇴직연금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는 행정명령 서명(8월 7일).
• 3월, 연방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 행정명령 서명.

미국 증시 대비 압도적 수익률

올해 들어 금과 비트코인의 상승률은 미국 증시 주요 지수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 S&P 500 지수: +8.6%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3.8%
• 나스닥 지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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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링크:

• 금 시세 실시간 차트
• 비트코인 시세 확인
• 트럼프 가상자산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