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100%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 여파로 국내 반도체 관련 주가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증권가는 이를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봐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관세 전쟁이 재점화된 것은 지난 4월 이후 소강 상태에 머물던 미중 간 무역 긴장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비판하며, 오는 11월부터 대중 수입품에 대해 100% 수준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의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500지수 등 3대 지수는 지난주 후반 큰 폭으로 하락했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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