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세븐빗 거래소, 트래블룰 없는 고배율 레버리지…코킬 분석팀이 실체를 파헤친다 7sevenbit(투세븐빗)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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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투세븐빗은 트래블룰 미적용과 최대 200배 레버리지 등 강한 조건을 내세우는 신생 코인거래소다.
  • 공식 허가, 라이선스, 사업자 정보는 없고, 익명 거래와 각종 가입 이벤트 중심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을 유인한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 코킬 분석팀이 직접 투세븐빗의 실체와 위험 요소를 상세히 조사해본다.
가상자산 거래소
가상자산 거래소

2024년 6월, 가상자산 시장에 새로운 이름이 등장했다. ‘투세븐빗(7SevenBit)’이라는 이 거래소는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회원가입만 해도 100달러 보너스”, 최대 200배의 레버리지, 그리고 트래블룰 미적용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빠르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코킬 분석팀은 “진짜 안전한 거래소인가?”라는 제보를 받고 투세븐빗의 실체를 직접 분석해 보기로 했다.

투세븐빗 거래소, 트래블룰 없는 고배율 레버리지…코킬 분석팀이 실체를 파헤친다 7sevenbit(투세븐빗)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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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원가입부터, 트래블룰 미적용…과연 안전한가

코킬 분석팀이 투세븐빗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자마자 가장 눈에 띈 건 “트래블룰 미적용”이라는 안내 문구다.
트래블룰은 국제적으로 자금세탁 방지와 범죄자금 추적을 위해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가 지켜야 하는 최소 기준이다. 이 기준을 미적용한다고 대놓고 내세운다는 점은, 익명성과 빠른 입출금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지만 동시에 자금추적·책임 회피의 위험성도 커진다는 의미다.

회원가입은 이메일 인증만으로 끝나며, 실명 인증(KYC) 단계는 거의 없다. 가입 직후 “축하합니다! 100 USDT 지급!” 팝업이 등장하고, 다양한 이벤트가 연이어 안내된다. 신규 이용자 유치에 적극적이지만, 보안과 정보 보호 측면에선 의문이 남는다.

2. 현물·레버리지·코인선물…위험 신호가 곳곳에

투세븐빗은 현물 거래와 최대 200배 레버리지 선물거래를 지원한다.
이런 고배율 레버리지는 소액 투자로도 단숨에 큰 이익을 노릴 수 있지만, 한편으론 원금 손실 위험도 극대화된다.
코킬 분석팀이 직접 소액 입금 후 거래를 시도해본 결과, 주문 자체는 정상적으로 체결되지만 수수료 정책, 주문 체결 방식, 슬리피지 등 핵심 정보는 거의 안내되어 있지 않았다.
특히 시장가 주문을 넣었을 때 예상과 크게 다른 체결가격이 나오는 등, 일부 “비공식 거래소”에서 종종 보이는 문제점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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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식 라이선스·사업자·운영자 정보는 전무

코킬 분석팀은 투세븐빗의 공식 라이선스 및 사업자 정보를 조사했다.
국내 정식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는 금융위, FIU(금융정보분석원) 신고, ISMS 인증, 실명계좌 연동 등 각종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만 영업할 수 있다.
하지만 투세븐빗 사이트 어디에도

  • 사업자 등록번호
  • ISMS(정보보호인증)
  • 실명계좌
  • 금융위 신고 등
    정식 허가 및 감독기관 등록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운영사 소재지, 대표자 실명 등도 공개되지 않는다. 이런 익명성은 이용자에게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4. ‘트래블룰 미적용’의 진짜 의미는?

트래블룰 미적용은 마치 자유로운 거래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곧 자금세탁, 범죄자금 유입 등 위험을 막을 장치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용자는 법적·제도적 보호를 받기 어렵고, 거래소 측은 “익명성 보장”을 이유로 책임을 회피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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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커뮤니티 반응과 이용자 후기는 거의 없다

코킬 분석팀은 ‘투세븐빗 먹튀’, ‘투세븐빗 피해’, ‘투세븐빗 후기’ 등으로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를 조사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피해 신고나 커뮤니티 이슈는 많지 않았다.
대신 ‘이벤트’, ‘가입 방법’, ‘보너스’ 등 광고성 후기, 유튜브 홍보 영상만 다수 검색된다.
이런 상황 자체가 신규 거래소에서 자주 나타나는 특징이다.

6. 코킬 분석팀의 결론

투세븐빗 거래소는

  • 공식 라이선스·사업자 정보 부재
  • 트래블룰 미적용(익명성 강조)
  • 고위험 레버리지
  • 이벤트·보너스만 앞세운 마케팅
    등의 특징을 지닌다.
    아직 공식적인 피해 사례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모든 조건이 “사설 먹튀 거래소의 위험 신호”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투자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킬 분석팀은
“익명성과 고수익만 앞세운 신생 거래소는 언제든 갑자기 사라질 수 있다.
피해가 생겨도 책임질 곳이 없는 만큼,
정식 금융당국 허가와 보안·투명성을 모두 갖춘 거래소 이용만이
자산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임을 거듭 강조한다.

투세븐빗 거래소, 트래블룰 없는 고배율 레버리지…코킬 분석팀이 실체를 파헤친다 7sevenbit(투세븐빗)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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