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칼럼] 미래를 토큰화하라 — 예언이 자산이 되는 시대

인류는 언제나 내일을 알고 싶어했다. 점성술과 주역, 타로와 사주팔자는 모두 불확실한 미래를 숫자와 별자리로 번역하려는 시도였다. 그 욕망은 시대를 넘어 디지털로 옮겨갔다. 오늘날 한국 앱스토어 상위권에는 여전히 사주와 운세 앱이 자리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포스텔러(Forceteller)는 전 세계 860만 명 이상이 이용하며,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100만 명을 넘는다. 운세는 더 이상 미신이 아니다. 알고리즘과 통계, 그리고 클릭 수가 만들어내는 거대한 데이터 산업이 됐다. 이제 미래를 점치는 것은 점쟁이가 아니라 시장이다. 최근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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