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끝을 알 수 없는 칠흑 같은 공포에 휩싸였다. 시장의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Fear Greed Index)는 극단적 공포를 가리키다 못해 아예 지시 바늘이 두 동강 나버렸다. 지표마저 작동을 멈추고 박살이 날 만큼, 투매가 투매를 부르는 아비규환의 장세다. 한때 장밋빛 미래를 부르짖으며 탐욕으로 끓어오르던 시장은 온데간데없다. 핏빛 하락장 속에서 투자자들의 계좌는 참담하게 멍들고 있고, 바닥을 다지며 반등할 것이란 희망 섞인 전망조차 지금은 사치로 느껴질 정도다. 시장을 지탱해야 할 신뢰의 제방이 무너지자, 남은 것은 맹목적인 공포와 투매의 소용돌이뿐이다. 나침반마저 박살 난 채 거대한… 더보기
[토큰만평] 꺾여버린 계기판, 바닥 뚫린 코인 시장… 투자자들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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