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플랫폼 토스가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페이’의 가입자가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빠르게 확산한 가운데, 토스는 연내 전국 확대 계획을 공식화하며 오프라인 결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페이스페이는 사용자가 사전에 얼굴 정보와 결제 수단을 토스 앱에 등록하면, 매장에서 단말기를 응시하는 것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을 꺼내거나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입 초기에는 편의점 중심으로 시범 운영됐지만, 두 달 만에 서울 시내 2만여 개 가맹점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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