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가 9월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하루 동안 7% 넘게 급등하며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보택시와 에너지 저장장치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7.36% 오른 395.94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최근 일주일간만 놓고 봐도 13% 넘게 상승했다. 한때 시가총액이 1조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던 테슬라는 이번 급등으로 시총을 다시 1조2천771억 달러까지 회복했다. 작년 12월 장중 최고가였던 488.54달러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회복 흐름은 뚜렷하다.
이 같은 상승세 배경에는 테슬라의 무인 차량(로보택시)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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