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 슈퍼컴 도조 전격 중단…삼성·TSMC 칩으로 전략 전환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해온 슈퍼컴퓨터 ‘도조(Dojo)’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하고, 관련 전담 팀도 해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칩 개발 전략 전환을 주요 배경으로 들었다.

머스크 CEO는 8월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엑스(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도조 개발 중단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모든 기술적 접근이 AI6로 수렴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도조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어려운 인사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특히 차세대 도조2 시스템이 기술적으로 한계에 도달했다고 평가하며, 이를 더 이상 유지할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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