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부진에 시달리던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중국 전용 신모델을 선보이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 출시로 시장 점유율 회복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이다.
테슬라는 2025년 8월 19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신형 SUV ‘모델 Y L’의 출시 계획과 함께 가격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기본형보다 차체가 길고 실내 공간이 넓어졌으며, 판매 가격은 33만9천 위안(한화 약 6천550만 원)부터 시작된다. 차량 인도는 이르면 9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 Y L은 기존 모델 Y의 인기 요소들을 유지하면서도 중국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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