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폭락 책임론 확산…美 점프 트레이딩에 5조 원대 소송 폭탄

가상화폐 테라·루나의 폭락 사태로 파산한 테라폼랩스의 파산관재인이 미국 트레이딩 기업을 상대로 수조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태 책임 범위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본격화됐다.

2025년 12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따르면, 테라폼랩스를 대신해 청산 절차를 진행 중인 파산관재인 토드 스나이더는 시카고에 본사를 둔 고빈도매매(HFT) 전문 트레이딩 업체 점프 트레이딩과 이 회사 공동 창립자 등을 대상으로 최소 40억 달러(약 5조 9천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단순한 거래 분쟁을 넘어, 2022년 발생한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본질적 책임이 누구에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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