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우프, 구글과 10년 계약 체결…AI 인프라 전환으로 5조 원 수익 확보

암호화폐 채굴 기업 테라우프(TeraWulf)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AI 인프라 운영사 플루이드스택(Fluidstack)과 구글(Alphabet)이 후원한 10년 장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테라우프는 안정적인 캐시플로우 기반을 마련하고 매출 정체를 벗어날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테라우프가 보유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플루이드스택에 AI 인프라 호스팅 용도로 제공하는 것에 있다. 테라우프는 주주 대상 실적 발표에서, 이번 10년 장기 계약을 통해 총 37억 달러(약 5조 1,430억 원)에 달하는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했으며, 계약…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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