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분기(7~9월), 전통적으로 조용한 시기로 여겨지던 암호화폐 시장에 사상 유례없는 안정적인 자산 수요가 몰려 역대 가장 활발한 스테이블코인 분기 기록이 만들어졌다. 이 현상의 중심에는 테더(USDT)가 있었다. 전체 발행량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킨 테더는 시장을 압도하며 3,000억 달러(약 417조 원)라는 사상 최대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돌파의 주역이 됐다.
DeFiLlama의 통계에 따르면, 테더의 시가총액은 1,762억 달러(약 245조 4,180억 원)로 전체의 58.5%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서클이 발행하는 USD코인(USDC)의 시총은 740억 달러(약 102조 8,600억 원),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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