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CEO “영국 암호화폐 규제, 사용자에 불리한 과잉 고지” 비판

크라켄(Kraken)의 공동 CEO 아르준 세티가 영국의 암호화폐 규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복잡하고 과도한 사전 고지 조치가 고객 서비스를 저해한다는 것이다.

세티는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영국에서 어떤 크립토 웹사이트에 들어가도 마치 담뱃갑 경고 문구처럼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게 된다”며, 이로 인해 사용자 경험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러한 고지사항은 사용자의 속도를 늦춘다. 속도가 중요한 암호화폐 거래 특성상 오히려 사용자에게 더 불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지가 중요한 건 맞지만, 절차가 14단계나 된다면 오히려 해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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