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가 거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지속 하락하면서 입지 흔들림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초 7%였던 점유율은 7월 기준 5.8%까지 추락했으며, 글로벌 거래소 순위는 9위로 밀려났다. 월간 거래량이 1,017억 달러(약 141조 3,630억 원)에 달했지만, 급격히 치고 올라오는 경쟁사들과의 격차는 점차 벌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시장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2025년 2분기 전반적으로 사용자 확보와 거래 활성화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상위 10개 중앙화 거래소 가운데 7곳은 2분기 거래량이 감소했으며, 이 중 6곳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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