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거래일 만에 4,000선 붕괴…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 직격탄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급락의 여파로 11월 5일 장 초반부터 크게 하락하면서 4,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는 불과 7거래일 전 사상 첫 4,000선 돌파 이후 급변한 흐름으로,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54.20포인트(3.74%) 떨어진 3,967.54를 기록했다. 장 초반 4,055.47로 출발해 하락폭이 점점 확대됐고, 결국 3,900선대로 밀렸다. 지난달 27일 장중 기준으로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했지만, 불과 7거래일 만에 해당 지지선이 무너진 셈이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력 반도체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수 전반의 하방 압력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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