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월 20일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에 힘입어 다시 4,000선 위로 올라섰다. 사흘 만의 회복이며,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34포인트(1.92%) 오른 4,004.8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강하게 출발하며 한때 4,059.37까지 상승했으나, 장 막판 일부 차익 실현 매물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반면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 대비 2.37% 상승하며 891.94로 마감해, 중소형주 중심의 시장도 호조를 보였다.
상승장을 주도한 배경에는 전날 밤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이 있었다. 이 회사는 회계연도 3분기(올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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