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3,23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물가 지표에 대한 경계심리가 여전히 남아 있어 지수의 추가 상승에는 제약이 따르고 있다.
12일 오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9포인트(0.75%) 오른 3,230.96을 기록하며 상승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이날 지수는 3,209.75로 장을 시작한 이후, 반도체주 주도의 매수세에 힘입어 3,230선을 되찾았다. 이는 최근 하방 압력 속에서도 기술주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의 이목은 한국시간 이날 저녁 발표될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집중되고 있다. CPI는 미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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