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일 장중 등락을 반복한 끝에 소폭 상승하며 3,200선을 유지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시장에 영향을 주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29포인트(0.13%) 오른 3,205.1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3,208.83까지 올랐다가 한때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긴 했지만,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로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특히 미국 고용지표 중 하나인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발표된 미국 ADP(오토매틱 데이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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