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게임 개발사 컴투스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잠정 발표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매출과 순이익은 의미 있는 증가세를 보였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컴투스는 올해 4~6월 동안 연결 기준으로 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늘어난 수치로,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실적 기대치와 비교해보면,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가 전망한 시장 평균치(14억 5천만 원)에는 다소 못 미쳐 3.2%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반면 매출은 1천84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 늘었다. 안정적인 주력 게임들의 운영과 함께 신작 출시 효과, 글로벌 매출 비중 증가가 견조한 외형…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