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수익성 부진에 목표주가 11% 하향… 플랫폼 전략 시험대

카카오뱅크의 2025년 3분기 실적이 금융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하나증권이 해당 기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낮게 조정했다. 수수료 수익 및 플랫폼 비즈니스의 수익화 성과가 부진했다는 평가도 함께 제기됐다.

6일 하나증권 최정욱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과 같은 ‘매수’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3만6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약 11% 하향 조정했다. 이번 결정의 핵심 배경은 수익성 둔화와 비이자수익 부진, 판매관리비 증가 등이다. 실제로 카카오뱅크의 3분기 순이익은 1천1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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