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희토류 매장량 2천820만 톤 확인… ‘포스트 중국’ 급부상

카자흐스탄 중부 지역에서 확인된 희토류 매장량이 기존 추정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해당 국가가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에서 차지할 전략적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중앙아시아 매체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중부 카라간다주에 위치한 쿠이레크티콜 광산에 대한 최근 2년간의 탐사 결과, 희토류 매장량이 기존 예상치인 2천만 톤을 훌쩍 넘어 2천820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희토류는 스마트폰, 배터리, 전기차, 군수 장비 등 다양한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는 금속 원소로, 세계 각국이 안정적인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자원이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이 지역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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