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의료, 제조, 에너지 등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 이른바 ‘소버린 AI’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는 외국산 인공지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8월 13일 대전 본원에서 ‘국가 공공분야 소버린 AI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소버린 AI의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실제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ETRI 권오욱 지능정보연구본부장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전략 발표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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