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희토류 규제에 국내 대체소재 관련주 급등…유니온머티리얼 상한가

중국 정부가 전략 광물인 희토류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해당 이슈와 관련된 국내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특히 대체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들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관련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시장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니온머티리얼 주가는 전날 대비 30.00% 급등한 1,703원에 장을 마쳤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 중 하나인 페라이트 마그넷(자석)을 생산하는 업체로, 이 회사의 모기업인 유니온 역시 15.14% 상승한 4,9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페라이트 마그넷은 전동기와 발전기 등에 사용되는 자기 소재 중 하나로, 희토류 영구자석의…  더보기

중국 희토류 규제에 국내 대체소재 관련주 급등…유니온머티리얼 상한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