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 디지털 위안화 국제 허브 설립…글로벌 결제 패권 정조준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의 국제적 확장을 본격화하며 상하이에 디지털 화폐 통합 운영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조치는 디지털 위안화의 글로벌 결제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위안화의 국제화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7일 공식 성명을 통해, 신설된 상하이 운영센터가 국경 간 결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관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표는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처음 보도됐다. 이 센터는 디지털 위안화의 기술 인프라 정비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에서의 위안화 영향력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관련해 판궁성(Pan Gongsheng) 인민은행 총재는 지난 6월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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