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비트코인 금지 루머 확산…투자자들 “이번이 아홉 번째?”

중국발 가짜 뉴스가 다시 한 번 전 세계 비트코인(BTC) 투자자들의 긴장감을 자극했다. 최근 일부 소셜미디어 계정이 중국 정부가 또다시 암호화폐 채굴과 거래를 전면 금지했다는 허위 정보를 확산시키며 이른바 ‘차이나 FUD’(공포·불확실성·의심)를 불러온 것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투자 시장 예측 플랫폼 칼시(Kalshi)와 속보 전문 계정 퍼스트스콰크(First Squawk)는 각각 자사 X(옛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신규 암호화폐 금지 조치를 주장했다. 칼시는 “자본 유출과 환경 문제를 이유로 한 전면 금지”라는 자극적인 문구를 앞세우며 정보의 신뢰성을 의심케 했다. 해당 글은 공개 직후 조회 수 80만 회를 넘기며 빠르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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