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속으로 들어간 K게임…전통문화 세계관으로 게임판 뒤흔든다

한국 게임업계에서 오랫동안 주류를 이뤘던 중세 유럽풍 판타지 배경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조선시대나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새로운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 확산된 케이팝과 드라마에 힘입어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은 최근 자회사인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우치 더 웨이페어러’를 공개하며 이 같은 흐름에 불을 지폈다. 이 게임은 고전 소설 ‘전우치전’을 재해석해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선시대 배경에 한복, 갓, 전통 무기 등이 등장하며, 제작진은 이를 기반으로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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