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거래소 설립 경쟁 본격화…KDX·NXT·루센트블록 3파전

조각투자 상품의 유통 플랫폼 설립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금융당국이 예비인가 절차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는 10월 31일, KDX, NXT컨소시엄, 루센트블록 등 3개 컨소시엄이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각투자는 고가의 실물 자산이나 콘텐츠 등을 소액으로 나눠 투자할 수 있도록 한 금융 서비스다.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투자자 보호와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정식 유통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예비인가 신청은 그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에 신청한 3개 컨소시엄은 각기 다른 출자구성과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KDX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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