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美 이민정책 비판… ‘지금이라면 나도 미국 못 왔을 것’

인공지능 반도체 업계의 거물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새로운 이민정책을 비판하며, 과거 트럼프 행정부와 같은 정책 아래에서는 자신의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정부가 도입한 비자 수수료 인상 방안이 글로벌 인재 유입을 막을 수 있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황 CEO는 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숙련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H-1B 비자 수수료를 기존 대비 100배 인상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은 정책이 있었다면 지금의 본인은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신이 어린 시절 형과 함께 미국으로 먼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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