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의 한 놀이공원에서 초등학생 4명이 놀이기구를 타던 중 안전장치가 풀리면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구 작동을 즉시 중단함으로써 큰 참사는 피했지만, 관련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사고는 2025년 8월 9일 오전 11시 45분께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인근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발생했다. 피해 학생 4명은 상하 운동을 하며 타원형 궤도로 회전하는 놀이기구를 이용하던 중, 좌석에 설치된 안전장치가 풀리며 내부에서 튕겨 나가는 등 충격을 받았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관계자는 즉시 기구를 멈췄고, 기기 바깥으로 이탈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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