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나이(Gemini)가 나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창업자인 캐머런과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가 이끌고 있는 제미나이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신청서를 제출하고,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GEMI’라는 종목 코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제미나이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거래소로, 은행 수준의 수탁 서비스와 자체 스테이블코인 ‘제미나이 달러(GUSD)’, 블록체인 기반의 크레딧 카드 등 다양한 암호화폐 금융상품을 병행 운영해왔다. 이번 상장은 제미나이 주식이 처음으로 공개 시장에서 거래되는 사례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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