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의 대형 화재로 인해 정부 전산시스템이 중단된 가운데, 여섯째 날인 10월 1일까지 전체 복구 속도는 여전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인력을 총동원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전체 시스템 복구율은 10%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번 화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부 업무에 사용되는 핵심 데이터센터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광범위한 전산장애를 초래했다. 현재 중단된 시스템은 총 647개에 이르며, 이 중 96개는 화재로 완전히 전소돼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구센터의 민관협력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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